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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에 붙는 세금 — 인지세는 얼마이고 언제 내나 즉답: 인지세는 재산에 관한 권리 등의 창설·이전 또는 변경에 관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자가 냅니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증서는 기재금액에 따라 2만원에서 35만원까지이고, 주택의 소유권 이전 증서로서 기재금액이 1억원 이하인 것은 비과세입니다(인지세법).계약서를 쓸 때 붙는 세금이 있습니다. 금액이 크지 않아 지나치기 쉽지만, 안 내면 가산세가 따라옵니다.누가 내는가제1조 제1항입니다. 국내에서 재산에 관한 권리 등의 창설·이전 또는 변경에 관한 계약서나 이를 증명하는 그 밖의 문서를 작성하는 자는 그 문서에 대한 인지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습니다.제2항입니다. 2인 이상이 공동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 그 작성자는 해당 문서에 대한 인지세를 연대하여 납부할 의무가 있습니다.매수인과 매도인이 함께 쓴 계약.. 2026. 10. 11.
주택연금은 집 한 채로 끝난다 — 조문으로 본 구조 즉답: 주택연금의 법률상 이름은 주택담보노후연금보증입니다. 집에 저당권을 설정하거나 공사와 신탁계약을 맺고 금융기관에서 연금 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대출받는 구조이며, 공사가 그 채무를 보증합니다. 핵심은 채권을 담보주택에 대하여만 행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한국주택금융공사법 제43조의4).집은 있는데 현금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 상황을 위해 만든 제도가 조문에 어떻게 적혀 있는지 보겠습니다.주택연금은 법에서 뭐라고 부를까제2조 제8호의2입니다. "주택담보노후연금보증"이란 주택소유자가 주택에 저당권 설정을 하거나, 주택소유자와 공사가 체결하는 신탁계약에 따른 신탁을 등기하는 데서 시작합니다.그 신탁계약은 주택소유자 또는 그 배우자를 수익자로 하되 공사를 공동수익자로 하는 계약입니다.이렇게 등기.. 2026. 10. 11.
건강보험 피부양자, 누가 될 수 있나 — 법이 정한 네 갈래 즉답: 건강보험 피부양자가 되려면 두 가지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직장가입자와의 관계(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과 그 배우자, 형제·자매)와, 주로 생계를 의존하면서 소득·재산이 보건복지부령 기준 이하일 것입니다(국민건강보험법 제5조 제2항).부모님을 내 건강보험에 올릴 수 있는지 묻는 분이 많습니다. 조문은 짧습니다.누가 가입자이고 누가 피부양자인가제5조 제1항입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은 건강보험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됩니다.다만 제외되는 사람이 있습니다.제1호 의료급여법에 따라 의료급여를 받는 사람(수급권자)제2호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보호를 받는 사람(유공자등 의료보호대상자)제2호에는 단서가 붙습니다. 건강보험의 적용을 보험자에게.. 2026. 10. 10.
회사 소식을 미리 알고 샀다면 — 자본시장법이 그은 선 즉답: 상장회사의 미공개중요정보를 알고 그 주식을 사고팔면 자본시장법 제174조 위반입니다. 형량은 1년 이상의 유기징역부터 시작하고, 이익이 50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입니다. 정보를 받은 사람도 대상입니다."아는 사람한테 들었다"는 말이 가장 위험합니다. 법은 들은 사람까지 명단에 넣어 두었습니다.누가 내부자인가자본시장법 제174조 제1항입니다. 다음의 자는 상장법인의 업무 등과 관련된 미공개중요정보를 특정증권등의 매매, 그 밖의 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하여서는 아니 됩니다.제1호 그 법인(계열회사 포함) 및 그 법인의 임직원·대리인으로서 그 직무와 관련하여 알게 된 자제2호 그 법인의 주요주주로서 그 권리를 행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자제3호 그 법인에 대하여 법령에 .. 2026. 10. 10.
소송 없이 돈 받는 법 — 지급명령과 2주의 불변기간 즉답: 빌려준 돈을 못 받았다면 소송 대신 지급명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제462조). 상대가 송달받은 날부터 2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생깁니다(제470조·제474조).돈을 떼였을 때 정식 소송은 시간과 비용이 큽니다. 민사소송법에 그보다 가벼운 절차가 있습니다. 독촉절차입니다.어떤 청구에 쓰나민사소송법 제462조입니다.금전, 그 밖에 대체물이나 유가증권의 일정한 수량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청구에 대하여, 법원은 채권자의 신청에 따라 지급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다만 단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공시송달 외의 방법으로 송달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합니다.이 단서가 중요합니다. 상대의 주소를 알아야 쓸 수 있습니다. 잠적한 사람에게는 이 절차를 쓸 수 없습니다.또 금전 등의.. 2026. 9. 22.
카드를 잃어버렸을 때 누가 물어낼까 — 통지 전후의 책임 즉답: 카드를 잃어버렸다면 통지한 때부터는 카드사가 책임을 지고(제16조 제1항), 통지 전 사용분도 대통령령이 정한 기간의 범위에서 카드사가 책임을 집니다(제16조 제2항). 위조·변조나 해킹으로 인한 사용은 원칙적으로 카드사 책임입니다(제16조 제5항).지갑을 잃어버리고 결제 문자가 오면 심장이 내려앉습니다. 그런데 법은 소비자 쪽에 꽤 기울어 있습니다.통지하면 그때부터여신전문금융업법 제16조 제1항입니다.신용카드업자는 신용카드회원이나 직불카드회원으로부터 그 카드의 분실·도난 등의 통지를 받은 때부터 그 회원에 대하여 그 카드의 사용에 따른 책임을 집니다.기준점은 통지 시점입니다. 그래서 알아차리는 즉시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통지 전도 소급된다제16조 제2항이 이 조문의 핵심입니다.신용카드업.. 202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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